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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한·일 정상회담 필요한가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한·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외교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. 최근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“박근혜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싶다”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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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,카자흐스탄 대학서 강연…중앙亞우호정책 설명
[ 09월 08일 01면]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은 7일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학에서 ‘국민우의 증진 아름다운 미래 공동창조’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중국과 카자흐스탄 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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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·중 정상회담] 정냉경열 → 정열경열 액션플랜 마련
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27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. [베이징=최승식 기자] 27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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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, 주변 외교정책 “이웃국가와 더불어”
[신화망(新華網)] 시진핑(習近平) 국가 주석은 7일 하이난(海南) 보아오(博鼇)에서 ‘친망친호(親望親好), 린망린호(隣望隣好)’를 외쳤다. 아울러 중국은 이웃과 선린우호 및 동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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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근혜 시대 한국, 품위의 소프트 파워 기대”
한국에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. 여성 정치 지도자의 출현은 동북아시아 근·현대사에서도 최초의 일이다. 여성의 사회 진출과 정치 진출은 역사의 큰 흐름이다. 미국의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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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안화의 힘 … 남중국해 문제 아세안 개입 봉쇄
중국이 영토 문제를 둘러싼 동남아국가연합(아세안)의 합종(合從)에 연횡(連衡) 전략을 구사하며 아세안의 연합전선을 무산시켰다. 신화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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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진 중국이 보기에 한국은 작아져 갈등… 꼬여 있는 남북 관계도 악영향
중국은 우리에게 기회인가, 위협인가. 중국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다면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선다. 그러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. 싫든 좋든 함께 살아가야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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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진 중국이 보기에 한국은 작아져 갈등… 꼬여 있는 남북 관계도 악영향
1일 오후 ‘한국사회 대논쟁-한·중 수교 20년’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문흥호 한양대 교수, 이원덕 국민대 교수,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, 정용덕 한국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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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한·중 수교 20년과 안보협력
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군사는 전쟁, 외교는 협상이 주요 수단이다. 군사외교는 전쟁과 협상이란 두 모순된 개념에서 출발한다.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로 발전한 한국과 중국 사이에는 한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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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China Forum] 중·한관계:회고와 전망
장윈링(張蘊嶺, 중국사회과학원 국제연구학부 주임) I. 회고(1) -한·중은 무엇을 성취했나? -경제 관계: 마법 같은 이야기- 無에서 20년 만에 최대 경제 동반자로 -성취 기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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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China Forum] 일·중 국교정상화 40년
고쿠분 료세이(國分良成, 게이오대 교수) 전후 ‘일·중 관계’ 개요 제2차 세계대전 후 일·중 관계는 일본의 관점에서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. 이 세 시기는 우연하게도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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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 미군 철수 언급 … 한국 선거 개입 시사
북한이 1일 김정은 시대의 첫 신년 공동사설을 발표하고 ‘김정은 체제의 안정’을 대내외에 강조했다. 우리의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끼쳐 정권 교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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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“김정은 영도 아래 전진 믿는다”
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평양 주민들이 오열하고 있다. 김 위원장의 시신은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됐다. [평양 로이터=뉴시스] 후진타오(胡錦濤) 국가주석을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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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훈 제국 후예’… 한국, 자원 투자 늘린다
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울란바토르 정부청사 내에 마련된 귀빈용 ‘게르(몽골 전통 거주공간인 천막가옥)’에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. 두 정상 사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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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공동평화마을(KoreaJapenPeaceHouse), 한-일 우호 증진 '기대'
지난 3월, 일본 발 대지진과 원전사고 이후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응원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. 이러한 가운데 생산적이고 광범위한 교류를 통해 한일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나아가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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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 중·한·일 협력으로 동북아 미래 만들자
장신썬(張鑫森·장흠삼)주한 중국대사 제4차 중·한·일 정상회의가 5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. 중·한·일 삼국 국민들은 이번 회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, 국제사회 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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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시아, 같은 배 타고 강 건너는 동주공제”
후진타오 주석 후진타오(胡錦濤·호금도)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중국 최남단 하이난(海南)성 보아오(博鰲)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‘포용적 발전’과 ‘아시아적 가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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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상철의 중국 산책] 정부가 중국연구센터를 출범시킨다는 데...
세미나에 참석할 때마다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. 三人行이면 必有我師라는 공자님 말씀입니다. 15일 오후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(이하 외안연)에서는 외안연 중국연구센터 출범식이 있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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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천하대세를 읽는 중국의 눈이 아쉽다
세상을 보는 눈에는 두 가지가 있다.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눈과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눈이다. 전자가 ‘새의 눈(bird’s-eye view)’이라면 후자는 ‘벌레의 눈(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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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습 힘 실어준 후진타오·시진핑
후진타오(胡錦濤·사진 위) 중국 국가주석과 시진핑(習近平·아래) 국가부주석이 북한의 조선노동당 창당 65주년을 계기로 북·중 우호 관계를 잇따라 강조하고 나섰다. 이 같은 언행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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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 SCM 북한 ‘불안정 사태’ 첫 명시 후진타오 “ 북·중 우의 대대로 전해져야”
관련기사 작년 4월 우암각 습격사건은 ‘평양판 왕자의 난’ “성분 나빠 탈출, 3류 인생 벗어나려 독하게 살아” 북한의 3대 세습 구축작업을 둘러싼 한국-미국, 북한-중국 간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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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 “한반도 긴장 원치 않는다” 후진타오 “천안함 성명 뒤 새로운 정세”
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창춘(長春)에서 만나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. 다음은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등이 전한 주요 발언 요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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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상철의 중국 산책] 한중관계, 물이 불어나야 배가 뜨지 않겠는가
지난 8월 24일로 한중 수교 18주년을 맞았습니다.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짧은 세월도 아닐겁니다. 60년 전 전쟁까지 했던 두 나라가 국교 정상화를 결심한 데는 양측 모두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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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혈맹서 애증까지:고수석의 북·중 돋보기] ⑥ 장쩌민과 김정일
장쩌민과 김정일의 마지막편입니다. 장쩌민은 김정일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? 그 해답은 장쩌민의 집권 1기 (1992~1997년)에서 찾기 힘듭니다. 이 기간 동안 그의 정치적 입지